긴급재난지원금 총정리 해 보겠습니다. #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

오늘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총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원대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약 2,200만 가구 가까이 되는데요.

모두가 대상입니다.

 

2. 지급 금액

가구원 수에 따라서 금액이 차등 지급되는데요.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4인 가구 이상	3인 가구	2인 가구	1인 가구
100 만원	80 만원	60 만원	40 만원

 

다만 재난지원금의 20%는 지방정부에서 부담하기로 되어 있는데요.

이에 대해 지방정부가 어떻게 부담하느냐에 따라서, 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별도로 분담하기로 이미 결정되어서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경기도에서는 꽤나 많은 시에서 지급급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부분은 시청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시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가구원수라든가 모호한 점이 있어서 직접 수령금액에 대해 조회하고 싶으신 분들은,

글 아래에서 11번 재난 지원금 조회 방법을 참조해 주세요.

 

3. 지급 수단

3-1. 취약 계층 분들에게는 현금 입금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정부가 계좌를 확보하고 있는 취약계층 270만 가구의 경우는

방문이나 신청 없이 5월 4일에 현금이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고 합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워서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입금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해당 되시는 분들은 5월 4일날 계좌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2. 신청이 필요한 사람들

위의 취약 계층에 해당하지 않으신 분들의 경우는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해서 수령을 해야 합니다.

이전에 경기도에서 했던, 재난 기본소득과 비슷한 방식인데요.

 

두가지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포인트 방식으로 충전되어 결재금을 차감하는 방식이 있구요.

두번째는, 선불카드 혹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위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각각의 신청기간동안 신청해 주면 됩니다.

 

 

 

4. 신청 방법 및 일정

신청방법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통해 포인트차감 방식으로 받으려는 사람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불카드 혹은 상품권으로 받는 사람에 따라 방법 및 일정에 차이가 생기는데요.

 

먼저 신용 혹은 체크카드의 포인트로 발급받으려고 하는 사람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4-1.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수령하고자 하는 사람

자신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굳이 수령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할 일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사용하면 빠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은행에서 도움을 받아 신청받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오프라인에서는 신청일이 5월 18일로 일주일 느리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합니다.

 

반드시 주의할 점은 신청인이 세대주여야 한다는 점 입니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세대주가 위임장을 작성해서 세대원에게 위임이 가능한데요.

그리고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세대주 행방불명인 경우에 세대주가 아니여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인	세대주 신청	세대주 신청 원칙(위임장 통한 세대원 가능)
기간	5월 11일 ~ 6월 5일	5월 18일 ~ 6월 5일
내용	-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서 신청서를 입력하는 방식 - 신청 후 사용이 가능해지면, 카드사에서 사용승인 문자가 가게 됨	-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에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신청 - 사용이 가능해지면, 카드사에서 사용승인 문자를 보내 줌 - 마스크 신청과 유사한 5부제 적용 예정(아래에서 정리)

 

 

신용카드로 신청한 경우 카드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승인 문자가 굉장히 빨리 오는데요.

너무 빨리와서 당황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한가지 팁은, 체크카드 포함해서 카드사별로 여러개의 카드를 가지고 계실텐데요.

이 때, 카드별로 실적 충족 조건에 맞추어서 해당카드사의 다른 카드들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이지요.

예를 들면, 하나카드가 3개 있다면, 1번카드에서 1/3, 2번카드에서 1/3, 3번카드에서 1/3과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이지요.

 

4-2. 선불카드 혹은 상품권 형태로 수령하고자 하는 사람

체크 혹은 신용카드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신청날짜가 더 느린반면에,

신청 마감일이 조금 긴 편입니다. 한달 정도를 신청기간으로 주고 있네요.

신청인이 세대주은 세대주가 원칙이지만,

다행히도 세대주가 위임장을 작성해서 세대원에게 위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나, 세대주가 행방불명인 경우는 세대주가 아니여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인	세대주	세대주(위임장 통해 세대원이 신청 가능)
기간	5월 18일 ~ 6월 18일	5월 18일 ~ 6월 18일
내용	- 지자체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 - 지급준비 완료시 알림 문자를 받으면, 지자체에서 정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혹은 지역금고에 방문하여 수령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혹은 지정된 지역금고 혹은 은행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 - 지급준비 완료시 알림 문자를 받으면, 지자체에서 정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혹은 지역금고에 방문하여 수령 - 마스크 신청과 유사한 5부제 적용 예정(아래에서 정리)

 

4-3. 두가지 방법의 비교

A. 오프라인 5부제 적용

두 가지 방법모두 동일하게 오프라인 신청시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5부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출생년도의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예를 들면, 1987년도 생은 화요일이 되겠지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끝자리 1과 6	끝자리 2과 7	끝자리 3과 8	끝자리 4와 9	끝자리 5와 0	주중 못 사신 분

 

B. 어떤 방식이 더 나은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수한 사유가 없다면 온라인으로 체크 혹은 신용카드의 포인트 형태로 받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선불카드의 경우는 결재할 때도 긁는 방식(MS방식)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게에서 결재할 때 사장님들에게 일일히 말해야 할 경우도 생기구요.

아무래도 신청일이 빠르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빨리 사용할 수 있으며,

잔액 포인트에 대해서도 보통은 카드사에서 문자를 해 주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팁을 더 드리면, 

카드사에서 신청을 하면, 

신용카드이건 체크카드이건 해당 카드사의 카드로 결재할 수 있는데요.

이 때, 통장의 잔액을 0원으로 해 놓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마치 선불카드를 쓰는 것 처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재되는지 알 수 있겠지요.

 

5. 사용가능 지역

5-1. 체크 및 신용카드 사용처

체크 및 신용카드의 포인트로 받는 사람들의 경우,

사용처는 지급받은 지역이 속하는 특별시, 광역시, 시도(광역지방자치단체)내 라고 하는데요.

 

광역지방 자치단체라는 것은 아래표와 같이 크게는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시는 모두 같은 경기도 안에 속하는 것 이어서,

김포시에서 사시는 분이, 고양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 단위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도 단위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이 부분은 좋은 것 같네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경우 시군단위로 범위가 매우 좁아서,

회사 다니거나 사업하시는 곳이 다른 곳에 있는 분들의 경우,

사용하기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5-2. 선불카드 및 상품권 사용처

특히 지역 상품권의 경우는 상품권마다 사용가능 지역들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것에 따를 것으로 예상되어 지구요.

선불카드도 해당 선불카드가 정한 사용제한 지역에 따라서 정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위의 체크 및 신용카드 사용자들과 동일한,

광역지방 자치단체 기준이지만, 상품권이나 선불카드의 특성에 따라,

사용처가 제한 될 수 있다는 것 이지요.

 

6. 사용처 및 사용제한처

이번에는 사용가능 한 곳과 사용이 제한된 곳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가능의 기준이 돌봄 포인트의 사용처의 기준을 따른 다고 하는군요.

그 기준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곳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데요.

6-1. 사용 가능처

1. 소형 마트 및 하나로 마트

대형마트나 SSM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하나로 마트와 동네의 소형 마트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과일가게나 편의점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구요.

 

2. 병원 및 약국

한의원을 포함하여 병원과 약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3. 학원비 및 서점

학원비 등의 교육비나 서점 그리고 문구점의 비용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4. 미용 및 안경

미용실이나 안경점에서도 결재할 수 있습니다.

 

5. 주유소

다행히도 주유소도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같이 기름값이 저렴할 때는 주유소가 정말 좋지요.

 

6. 음식점 및 카페와 빵집

음식점과 카페 및 빵집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어요.

 

 

6-2. 사용 제한처

이용제한 업종은 다음과 같은데요.

 

1. 대형마트 및 SSM과 백화점 과 대형전자 판매점 및 면세점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와 롯데수퍼,

백화점들,

LG베스트샵, 삼성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마트 같은 대형 전자제품 유통판매점

그리고 면세점도 모두 해당되지 않습니다.

 

2. 온라인 쇼핑몰 및 전자상거래

온라인을 통한 결재는 전부 다 해당되지 않습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앱을 이용할 경우,

사용가능 음식점에서 주문하더라도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3. 클린업종(유흥/위생/레저/사행업종)

유흥주점, 안마소, 골프장, 골프연습장, 오락실등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4. 현금화 자산 구매

귀금속/상품권/기프트카드 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5. 세금 및 공공요금 및 보험료 납부

세금, 공공요금 및 보험료 납부되 해당되지 않습니다.

 

6. 무승인 매출 및 자동이체

승인을 거치지 않는 매출 및 교통 통신등의 자동이체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온라인이 않된다는 점과 공공요금 및 대형 유통점들에서 결재가 않된다는 점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세대주가 신청해서 받는 이번 지원금들은,

어르신들이 받아서 사용처를 햇갈려 할 수 있으니 

주변에서 이에 대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사용 기한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나와 있습니다.

지난 지원금들과 유사하게 수령 후 3개월 이 될 수도 있지만,

최대 사용기한은 8월 31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청기한이 8월 31일 이므로,

5월 마지막주 주말에 신용카드로 신청해서 포인트형태로 신청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사용기한 3개월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구요.

기존에 지자체 긴급 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한 것들이 있어서,

최대한 이것들을 먼저 소비하고 나서,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8. 사용지역 변경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민등록표상 주소지가 광역지방자치단체로 바뀌는 경우에는,

1회에 한해서, 재난지원금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서울에서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왔을 때,

사용하기 힘든 그런일은 없어지겠네요.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기준에 대해서는 위의 "5. 사용가능지역"에서 정리하였으니,

글의 윗 부분을 참조해 주세요.

 

다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신청할 경우에만 변경이 가능하니 이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신청기한은 6월 18일까지이니 이점도 주의해야 하구요.

 

9. 카드사 선택

어느 카드사에서 신청할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위에서 언급한데로, 카드사에서 신청할 경우,

해당 카드사의 어느카드든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이건 신용카드이건 상관없이 말이지요.

 

그런데, 청구할인되는 카드를 사용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지원금으로 결제되는 금액은 어떻게 할인 혹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카드사마다 정책이 조금씩 다른데요.

청구할인액을 다시 지원금 포인트로 돌려주느냐, 

기존에 카드 쓸 때처럼 청구일에 전체대금에서 깍아주느냐에 따라 다를텐데요.

 

먼저, 신한카드와 롯데카드사의 경우에는,

청구할인되는 조건이 만족될 경우,

하루 이틀 뒤에 청구할인액만큼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가 복원되는 방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삼성카드는 결제하는 즉시 전체 결제 금액에서 할인액을 뺀 만큼만 지원금 포인트가 차감된다고 하네요.

 

나머지 다른 카드사들은, 청구할인금액에 대해서 대금 청구일에 전체 대금에서 차감하거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삼성카드의 방식이 가장 좋을 것 같기는 한데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좋은 조건의 카드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신용카드의 경우는 많이 사용할수록 한도도 늘려주거나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실적에 반영되므로, 되도록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 기부 관련

신청을 하지 않으면, 기부를 한 것으로 보고,

세액공제 15%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금액도 재난지원금 사이트에서 기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1. 재난 지원금 조회 방법

개인 상황에 따라서, 가구원수가 약간 모호해져서 정확히 얼마를 받게 되는지 알고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재난지원금 사이트인 아래링크에서 조회가 가능하니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다만, 조회 가능일이 마스크구매일과 같은 방식이어서,

주말을 제외하면 생년월일에 따라서 조회할 수 있는 요일이 다르니 이것도 참고해 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조회시에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니, 꼭 준비해 주세요.

>> https://www.긴급재난지원금.kr

 

 

12. 정리

다행히 재난지원금에 대한 지급일정이 결정되었고,

빠르게 지급될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결론은,

통장을 0원으로 해 놓고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신청과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편하다는 것 입니다.

물론, 주어진 상황에 따라 이것은 달라지겠지만요.

 

이 글에서도 이와 관련된 정보가 들어올 때마다,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니, 추가로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들어 오시면,

갱신된 정보를 볼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