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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양파가 슈퍼푸드 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항염 #황 #케르세틴

by 만물 상인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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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항상 구비하고 있는 식재료 중에 양파를 빼놓을 수 없죠.

그만큼 쉽게 구할 수 있고, 많이 먹고 있는 식재료인데요.

이런 양파가 고대 로마의 황제가 감기를 치료하기 위해 먹었을 정도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 적이 있고,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슈퍼푸드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양파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파의 위대한 효능들

양파는 영양소가 정말 집약되어 있는 좋은 식품인데요.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칼륨 및 각종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 항염 및 항산화 효과

양파를 슈퍼푸드라고 지칭할 수 있게 하는데에는,

케르세틴(Quercetin)의 역할이 상당한데요.

항산화 물질이면서 암을 방지해주고, 염증을 줄이는 항염효과가 있는 물질입니다.

게다가 혈압을 낯추어 주는 역할과 알러지를 약화시켜주는 역할까지도 한다고 하는군요.

 

다만 이 케르세틴은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다행히도 껍질을 벗겨도 계속 껍질에 쌓여있는 양파이기 때문에,

가장 영양분이 많은 겉껍질은 먹지 못하더라도,

속의 껍질들은 먹을 수 있습니다.

안쪽 껍질일수록 케르세틴과 같은 영양분은 적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케르세틴을 함유하는 다른 식품으로는,

사과, 포도, 베리류, 브로콜리, 체리등이 있다고 합니다.

 

케르세틴 뿐만아니라, 양파의 황(Surfur)성분도 항염효과를 가지고 있구요.

이에 그치지 않고 양파에 들어있는 셀레늄(Selenium) 성분도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도 들어있기 때문에, 비타민C로 인한 항산화 효과도 얻을 수 있지요.

이러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성분만으로도 양파는 슈퍼푸드 자격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효과와 물질들로 인해, 양파가 백내장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1-2. 혈당조절과 혈압 감소 및 독을 제거

위에서 언급한 케르세틴과 황(Sulfur)은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데도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황 성분의 경우 몸의 독과 중금속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황의 항산화 및 디톡스 효과로 인해서 뇌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케르세틴은 열에 강한 반면 황성분은 그렇지 못하여서,

열을 가하여 조리해서 먹을 경우에는

황 성분이 주는 효과들이 반감될 수 있습니다.

 

1-3. 면역력 강화 및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

양파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C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주면서,

항산화 효과로 유해산소 생성을 억제해서 피부노화를 막아주는데요.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양파에는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selenium)성분도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줄 수 있지요.

 

1-4. 혈당을 낮추는 효과

양파에 들어있는 크로뮴(Chromium) 성분은

케르세틴이나 황과 함께 혈당을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약으로 사먹는 크로뮴은 많이 먹거나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먹게되면 독이 되는 반면에,

양파와 같은 식품으로 먹는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5. 위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

양파는 섬유소와 좋은 유산균이 형성되도록 도와주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기간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1-6. 튼튼한 뼈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줌

양파를 꾸준히 먹으면 골밀도가 높아져서,

관련된 병이나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2. 양파의 보관 및 먹는 방법

양파는 빛이 없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 주어야 하구요.

또한 위에서 언급한 영양소들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익히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황성분은 칼질에도 약하다고 하니, 너무 잘게 짜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양파 특유의 매운맛이 힘들다면, 

소량을 3끼에 나누어서 먹거나,

이것도 힘들다면,  물에 잠시 담구어두면 매운맛이 조금 빠진다고 하니,

이렇게 해서 먹거나 아주 약한 열에만 잠시 익히는 등의 방법을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었지만, 슈퍼푸드였던 양파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힘들지만 조금씩 생으로 매일 먹으면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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